네트워크 용어 사전
링크 계층이더넷 프레임

MAC 주소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장치를 가리키는 하드웨어 주소. IP를 MAC으로 바꾸는 것이 ARP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붙은 48비트 하드웨어 주소. 같은 링크(같은 네트워크) 안에서만 쓰인다.

AA:BB:CC:11:22:33
└─ 6바이트 · 앞 3바이트는 제조사 식별자(OUI)

IP와 무엇이 다른가

  • IP 주소 — 어느 '동네' 인가 — 논리 주소. 네트워크를 넘어 라우팅된다

  • MAC 주소 — 그 동네 안의 '어느 장치' 인가 — 물리 주소. 링크를 못 넘는다

  • 택배로 비유하면

    • IP = 도로명 주소 (전국 어디든 배송)
    • MAC = 그 건물 안의 호수 (건물 안에서만 의미)

라우터를 지날 때마다 MAC 주소는 새로 바뀌고 IP는 그대로다. 이 한 문장이 두 주소의 관계를 요약한다.

ARP — IP는 아는데 MAC을 모를 때

  • ① 브로드캐스트로 묻는다
    • "192.168.0.5 쓰는 사람 누구? MAC 알려 줘" (목적지 MAC = FF:FF:FF:FF:FF:FF)
  • ② 해당 장치만 유니캐스트로 답한다
    • "나야. AA:BB:CC:11:22:33"
  • ③ 결과를 ARP 캐시에 잠시 저장한다
arp -a                    # ARP 캐시 확인
ip neigh show             # 리눅스

스위치는 어떻게 길을 외우나

  • 프레임이 들어올 때마다 '출발지 MAC 과 들어온 포트' 를 표에 적는다 (MAC 학습)

  • 목적지 MAC 이 표에 있으면 — → 그 포트로만 보낸다

  • 표에 없으면 — → 모든 포트로 뿌린다 (flooding) 후 응답을 보고 학습

허브에서 스위치로 바뀐 이유

  • 허브 — 받은 걸 모든 포트로 그대로 뿌린다

    • 모두가 같은 충돌 도메인. 동시에 보내면 충돌한다
    • 장치가 늘수록 급격히 느려진다
  • 스위치 — 포트마다 충돌 도메인이 분리된다

    • 동시에 여러 쌍이 통신할 수 있다
    • 전이중(full-duplex) 이 가능해져 충돌 자체가 사라졌다

보안 함정

ARP 는 인증이 없다 — 아무나 "내가 그 IP 주인" 이라고 답할 수 있다
  → ARP 스푸핑으로 트래픽을 가로챌 수 있다 (중간자 공격)
  →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만 가능하지만, 공용 Wi-Fi 에서는 현실적 위협이다
  → 상위 계층 암호화(TLS)가 실질적 방어선이다

면접 함정

  • "MAC 주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 원칙은 그렇지만 소프트웨어로 바꿀 수 있다.
  • "MAC 주소로 인터넷 통신을 한다" → 같은 링크 안에서만 쓰이고 라우터를 넘지 못한다.

특수한 MAC 주소

  • FF:FF:FF:FF:FF:FF — 브로드캐스트 — 같은 링크의 모두에게
  • 01:00:5E:xx:xx:xx — IPv4 멀티캐스트에 대응하는 범위
  • 로컬 관리 비트 — 두 번째 비트가 1이면 소프트웨어로 지정한 주소다
    • (스마트폰의 Wi-Fi 랜덤 MAC 이 이걸 쓴다 — 추적 방지)

MAC 테이블이 넘치면

스위치의 MAC 학습 테이블은 크기가 유한하다

공격자가 위조된 출발지 MAC 으로 프레임을 대량 보내면

  • 테이블이 가득 찬다
  • 정상 항목이 밀려난다
  • 스위치가 모르는 목적지를 전부 flooding 한다
  • 결과적으로 허브처럼 동작해 도청이 가능해진다 (MAC flooding)

포트별 MAC 개수 제한(port security)으로 막는다

VLAN — 하나의 스위치를 여러 개처럼

같은 스위치에 꽂혀 있어도 VLAN 이 다르면 브로드캐스트가 안 넘어간다

  • 물리 배선을 바꾸지 않고 논리적으로 망을 분리한다
  • 프레임에 4바이트 태그(802.1Q)를 붙여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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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서 맥락과 함께 보기 — 링크 계층 — 이더넷·MAC·스위치·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