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onnectivity Consortium 이 만드는 디지털 키 표준. Apple CarKey, 삼성·구글 월렛의 차 키가 전부 이걸 따른다.
왜 표준이 필요했나
표준이 없으면 차 회사 × 폰 회사 조합마다 따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보안 프로토콜을 각자 설계하면 반드시 어딘가 뚫린다 — 실제로 초기 개별 구현들이 연구자들에게 계속 깨졌다.
세대별로 무엇이 달라졌나
| 방식 | 사용 경험 | 남는 문제 | |
|---|---|---|---|
| Release 1~2 | NFC | 폰을 손잡이에 대야 한다 | 불편 |
| Release 3 | BLE + UWB | 주머니에 넣고 다가가면 열린다 | — |
| Release 4 | 확장 | 차량 공유·원격 위임 | — |
Release 3 이 UWB 를 넣은 이유
BLE 만으로 "가까이 왔다"를 판정하면 RSSI(수신 신호 세기)를 쓰는데, RSSI 는 중계기로 위조할 수 있다.
[집 안의 키] ←→ 중계기A ····증폭·중계···· 중계기B ←→ [차]
차는 키가 옆에 있다고 믿는다
이게 릴레이 공격이다. 신호를 그대로 실어 나르므로 암호를 깰 필요가 없다 — 암호는 멀쩡한데 거리 판단이 속는다.
UWB 는 신호의 왕복 비행 시간을 잰다. 중계기를 거치면 경로가 길어져 시간이 늘고, 빛보다 빠르게 되돌릴 방법은 없다. 그래서 거리를 줄이는 방향으로는 위조가 불가능하다.
보안 구조
키는 폰의 보안 요소(Secure Element — 별도 격리 칩)에 들어간다. 앱 저장소가 아니라 하드웨어 안이라, 폰이 루팅돼도 키 자체는 꺼낼 수 없다. 인증은 챌린지-응답이다 — 차가 난수를 던지고, 키가 그것을 서명해 돌려준다. 키 값 자체는 무선에 절대 실리지 않는다.
이 프로토타입과의 거리
우리는 BLE 와 RSSI 만 쓰고 UWB 도 보안 요소도 없다. §7.1 이 범위를 프로토타입 환경으로 한정했으므로 타당한 선택이지만, 릴레이 공격에 원리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은 알려진 한계로 문서화해야 한다. RSSI 필터·히스테리시스·유지 시간은 오탐을 줄일 뿐, 릴레이 공격 자체를 막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