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아키텍처 준전문가(DAsP) 개념정리 목차

DAsP 개요 — 시험 구조와 학습 지도

DAsP(Data Architecture Semi-Professional, 데이터아키텍처 준전문가)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시행하는 자격이다. 데이터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하고 보조하는 사람" 을 가려내는 시험이므로, 깊은 튜닝 기법보다 용어의 정확한 구분절차의 순서를 묻는다.


1. 과목 구성

과목이름문항비중
1전사아키텍처 이해1020 %
2데이터 요건 분석1020 %
3데이터 표준화1020 %
4데이터 모델링2040 %
합계50

4과목이 전체의 40 % 다. 모델링만 확실히 잡아도 절반 가까이를 가져간다. 그리고 4과목은 나머지 세 과목과 성격이 다르다 — 1~3과목이 "무엇을 어떤 순서로 하는가" 를 묻는다면, 4과목은 "이 상황에서 어떤 구조가 맞는가" 를 묻는다.

합격 기준은 총점 60점 이상이며 과목 과락이 있다. 과목당 40 % 미만이면 총점과 무관하게 불합격이다. 4과목 20문항 중 8문항, 나머지 과목은 10문항 중 4문항이 마지노선이다.


2. 네 과목이 이어지는 흐름

네 과목은 따로 노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프로젝트 순서다.

다이어그램 로딩 중…

이 흐름을 잡고 있으면 절차 순서 문제가 거의 공짜가 된다. DAsP는 회차마다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유형을 과목마다 한 문항씩은 낸다.

각 과목의 절차도 같은 모양을 반복한다.

방향/계획 수립  →  현행(As-Is) 분석  →  목표(To-Be) 설계  →  이행 계획  →  관리·활용

EA 구축 절차도, 표준화 추진 절차도, 요건 분석 절차도 전부 이 뼈대의 변주다. 개별 단계 이름을 외우기 전에 이 뼈대를 먼저 세워라.


3. 이 시험이 반복해서 묻는 네 가지 구분

과목을 가로질러 계속 나오는 대립쌍이 있다. 여기서 헷갈리면 과목과 무관하게 점수가 샌다.

3.1 지속 체계 vs 일회성 산출물

성격
지속 관리 체계계속 갱신되며 조직에 남는다EA, 데이터 표준, 메타데이터
일회성 계획·산출물특정 시점에 만들고 끝난다ISP, 개별 프로젝트 산출물

EA와 ISP의 차이가 이 구분의 대표 문제다. ISP(정보화 전략 계획)는 "지금 시점에 무엇을 할지" 를 정하는 계획 수립 활동이고, EA는 "조직의 구조를 계속 관리하는" 체계다. ISP가 EA의 하위 산출물인 것도 아니고, EA가 있으면 ISP가 불필요한 것도 아니다.

3.2 관리 대상(정보) vs 관리 규칙(정책) vs 관리 도구(시스템)

EA의 구성 요소를 묻는 문제는 이 셋을 섞어 함정을 만든다.

구성 요소무엇인가
EA 정책원칙·지침·표준 — 규칙
EA 정보산출물·메타데이터 — 내용물
EA 관리 체계조직·프로세스 — 운영 방법
EAMS이를 담는 시스템 — 도구

도구가 하지 않는 일을 도구의 기능인 것처럼 적은 보기가 대표적 오답이다. EAMS는 산출물을 저장·조회·변경 이력 관리를 하지, 소스 코드를 분석하거나 성능을 튜닝하지 않는다.

3.3 논리 vs 물리

모든 과목에 나온다.

논리물리
모델링엔터티, 속성, 관계테이블, 컬럼, FK
표준화표준 용어 (한글)물리명 (영문 약어)
EA 산출물개념·논리 수준물리 수준

DBMS에 의존하는 결정은 전부 물리 쪽이라고 기억하면 대부분 갈린다. 자료형, 인덱스, 파티셔닝, 반정규화는 물리다.

3.4 정의(무엇) vs 절차(어떻게) vs 효과(왜)

문제가 "~의 목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지 "~의 절차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인지에 따라 답이 완전히 달라진다. 문두를 먼저 읽는 습관이 필요하다.


4. 문제 유형과 대응

4.1 부정형이 3분의 1

이 문제은행 300문항 기준 부정형(틀린 것은 / 아닌 것은 / 거리가 먼 것은 / 보기 어려운 것은)이 36 % 다. 세 문항 중 하나 이상은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다.

부정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읽다가 맞는 말을 발견하고 고르는 것이다. 대응은 단순하다.

1  문두에서 '틀린' '아닌' '거리가 먼' 을 찾아 표시한다
2  보기 네 개를 전부 O / X 로 판정한다
3  X 가 하나인지 확인한다 — 둘이면 잘못 읽은 것이다

4.2 절차 순서 문제

"순서대로 나열한 것은?" 유형은 §2의 뼈대로 거의 풀린다. 헷갈리면 이 원칙을 적용하라.

  • 분석이 설계보다 먼저 — As-Is 없이 To-Be 없다
  • 정의가 적용보다 먼저 — 표준을 정하고 나서 시스템에 적용한다
  • 수립이 관리보다 먼저 — 만들어 놓아야 관리할 대상이 생긴다

4.3 사례 판단 문제

4과목에 집중된다. "다음 상황에서 적절한 것은?" 형태다. 이건 암기로 안 되고 왜 그 구조를 쓰는지를 알아야 한다. 각 과목 노트에서 구조마다 "어떤 문제를 풀려고 쓰는가" 를 함께 정리해 두었다.


5. 문제를 풀 때의 습관

이 문제은행은 보기 넷을 모두 판정해야 풀리도록 만들었다. 오답도 다른 개념의 정답이거나, 한 단어만 틀린 문장이다. 그래서 정답만 찍고 넘어가면 배우는 것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학습할 때     보기 네 개를 전부 O / X 로 판정하고 나서 정답을 확인한다
채점할 때     맞았어도 "왜 나머지 셋이 틀렸는지" 말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풀이(explanation)에 보기 네 개 각각의 해설이 달려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실제 시험의 난이도

합격 후기가 갈린다. "3일 준비로 합격" 이라는 기록도 있고, "개념서에서 설명한 수준보다 더 디테일한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도 있었다" 는 기록도 있다. 합격선이 60점이라 붙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고득점은 쉽지 않은 시험으로 보는 것이 맞다.

특히 "상황을 제시하고 어떤 개념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하는" 유형이 나온다는 후기가 있다. 정의를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왜 그 구조를 쓰는지를 알아야 한다.


6. 과목별 학습 순서 제안

순서이유
104 · 05 · 06 (4과목)비중 40 %. 다른 과목의 용어도 여기서 정리된다
203 (표준화)4과목의 명명 규칙·도메인과 직접 이어진다
302 (요건 분석)절차 위주라 뼈대만 잡으면 빠르다
401 (EA 이해)가장 추상적. 마지막에 전체를 묶는 관점으로 읽으면 이해가 빠르다
507 (헷갈리는 짝)시험 직전

1과목을 마지막에 두는 이유는 EA가 나머지 셋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안에 뭐가 들어가는지 모르는 상태로 그릇 얘기를 읽으면 전부 공허한 말로 들린다.


7. 이 노트의 구성

공식 출제 범위의 세부 항목을 그대로 따라 여덟 권으로 나누었다.

내용대응하는 출제 범위
00개요 — 시험 구조와 학습 지도 (현재 문서)
011과목 전사아키텍처 이해개요 · 구축 · 관리와 활용
022과목 데이터 요건 분석개요·관리 · 조사 · 분석 · 검증
033과목 데이터 표준화개요 · 표준 수립 · 표준 관리
044과목 ① 모델링 이해·개념 모델링이해(개요·기법·표기법) · 개념 데이터 모델링
054과목 ② 논리 데이터 모델링속성정의 · 엔터티상세화 · 이력관리 · 품질검토
064과목 ③ 물리 데이터 모델링물리요소조사 · 논리-물리변환 · 반정규화 · 품질검토
07헷갈리는 짝 — 과목 가로지르기

4과목이 세 권인 것은 비중 때문이다. 20문항 / 40 %로 나머지 세 과목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07권은 시험 직전에 보는 용도다. 과목 경계를 넘나들며 혼동되는 개념만 대립쌍으로 모아 두었다.

1과목 전사아키텍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