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목 — 데이터 요건 분석
10문항 / 20 %. 공식 출제 범위는 넷이다.
정보요구사항 개요 및 관리
정보요구사항 조사 수집 · 정리 · 통합
정보요구사항 분석 상세화 · 확인
정보요구 검증 상관분석 · 도출 · 보완
절차 위주 과목이라 뼈대만 잡으면 가장 빨리 점수가 오른다.
1부 · 정보요구사항 개요 및 관리
1. 이 과목이 다루는 것
앞 과목이 "조직 전체를 어떤 틀로 볼 것인가" 였다면, 이 과목은 "그래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알아내는가" 를 다룬다.
현업의 말을 데이터의 언어로 바꾸는 것이 이 과목의 전부다.
✗ 업무 요구를 화면 레이아웃으로 확정한다
✗ 업무 요구를 프로그램 함수 목록으로 변환한다
✗ 업무 요구를 서버 사양으로 환산한다
화면·함수·서버는 데이터가 아니다.
2. 정보요구사항의 유형
| 유형 | 내용 | 예 |
|---|---|---|
| 기능 요구 |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가 | "주문을 취소할 수 있어야 한다" |
| 데이터 요구 |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가 | "취소 사유를 남겨야 한다" |
| 비기능 요구 | 품질 조건 | "3초 안에 응답해야 한다" |
DAsP는 데이터 요구를 주로 다루지만 셋을 구분하는 문제가 나온다.
3. 요구사항이 갖춰야 할 특성
| 특성 | 뜻 | 위반 예 |
|---|---|---|
| 완전성 |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 있음 | "고객 정보를 관리한다" (무엇을?) |
| 명확성 | 하나로만 읽힘 | "적절히 빠르게 처리한다" |
| 검증 가능성 |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음 | "사용하기 편해야 한다" |
| 일관성 | 다른 요구와 모순 없음 | 한쪽은 필수, 다른 쪽은 선택 |
| 추적 가능성 | 출처와 반영 위치를 알 수 있음 | 누가 요청했는지 불명 |
| 실현 가능성 | 주어진 조건에서 구현 가능 |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요구 |
검증 가능성이 특히 중요하다. 확인할 수 없는 요구는 완료 여부를 판정할 수 없으므로 요구사항으로서 성립하지 않는다.
4. 요구사항 관리
4.1 기준선(Baseline)
어느 시점의 요구사항을 공식적으로 확정한 상태를 말한다.
기준선 설정 전 자유롭게 추가 · 수정 가능
기준선 설정 후 변경하려면 공식 절차를 거쳐야 함
기준선이 없으면 요구가 계속 바뀌어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게 된다. 반대로 아예 못 바꾸게 하면 업무 변화를 담지 못한다. 통제된 변경이 목적이다.
4.2 변경 관리 절차
변경 요청 접수 → 영향도 분석 → 심의·승인 → 반영 → 이력 기록
영향도 분석이 승인보다 먼저다.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모르는 상태로는 승인 판단을 할 수 없다.
4.3 추적성 (Traceability)
하나의 요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갔는지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
요건 추적 매트릭스(RTM) 가 이 연결을 표로 관리한다.
| 왜 유지하는가 |
|---|
| 요구가 바뀌면 영향 범위를 즉시 알 수 있다 |
| 구현되지 않은 요구(누락)를 찾을 수 있다 |
| 근거 없는 구현(과잉)을 찾을 수 있다 |
2부 · 정보요구사항 조사
수집 → 정리 → 통합
5. 수집 — 네 가지 기법
| 기법 | 방식 | 강점 | 약점 |
|---|---|---|---|
| 인터뷰 | 1:1 면담 | 깊이 있게 파고듦. 숨은 요구 발견 | 시간이 많이 듦. 주관 개입 |
| 워크숍 | 여러 명이 한자리에 | 이견을 즉석에서 조율. 합의가 빠름 | 발언력 센 사람에게 끌릴 수 있음 |
| 설문조사 | 서면 질의 | 많은 인원에게 동시에. 정량화 쉬움 | 깊이가 얕음. 되묻기 어려움 |
| 문헌 조사 | 기존 자료 분석 | 현행 시스템·장표의 사실 확인 | 현재 상태만. 미래 요구는 안 나옴 |
5.1 어떻게 구분해 외우는가
깊이가 필요하다 → 인터뷰
합의가 필요하다 → 워크숍
범위가 넓다 → 설문
현재 상태를 알아야 → 문헌 조사
5.2 인터뷰 진행
준비 대상자 선정 · 질문지 작성 · 사전 자료 검토
진행 개방형 질문으로 시작 → 구체화 → 확인 질문
정리 면담 직후 · 원문 보존 · 확인 필요 사항 표시
확인 정리 결과를 면담자에게 회신해 검증
면담자의 표현을 분석가의 해석으로 대체하면 안 된다. 현업이 "거래처를 관리한다" 고 했는데 "공급사를 관리한다" 로 바꿔 적으면, 나중에 확인할 때 현업이 자기 말을 못 알아본다. 원래 표현을 남기고 해석은 따로 표시한다.
5.3 문헌 조사 대상
· 현행 시스템의 화면과 출력물
· 업무 매뉴얼과 규정
· 기존 장표와 대장
· 현행 데이터베이스 구조
· 관련 법규
6. 정리
수집한 요구를 다룰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 중복 제거
· 표현 통일 (같은 것을 같은 말로)
· 유형 분류 (기능 / 데이터 / 비기능)
· 출처 기록 (누가 언제 요청했는가)
· 모호한 것 표시 (확인 필요 목록)
7. 통합
7.1 왜 통합하는가
영업부 "고객 연락처를 보고 싶다"
고객센터 "상담할 때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물류부 "배송 안내 문자를 보낼 번호가 있어야 한다"
세 요구가 같은 데이터를 가리킨다. 따로 처리하면 연락처를 세 군데에 만들게 된다.
통합의 목적 — 유사·중복 요구를 하나로 모아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
7.2 자주 나오는 오답
✗ 부서별로 별도 시스템을 만든다 → 통합의 정반대
✗ 요구 건수를 늘려 규모를 키운다 → 통합은 줄이는 활동
✗ 우선순위를 없애 모두 동일 처리 → 우선순위는 별개 활동
3부 · 정보요구사항 분석
상세화 → 확인
8. 상세화
정리된 요구를 데이터 요건 수준까지 구체화한다.
"월별 매출을 보고 싶다"
↓ 무엇을 관리해야 이 요구가 충족되나
주문 (주문일자, 주문금액, 주문상태)
상품 (상품코드, 상품명)
↓
관리 대상 · 항목 · 발생 시점 · 보관 기간 정의
8.1 상세화 항목
| 항목 | 확인 내용 |
|---|---|
| 관리 대상 | 어떤 것을 관리해야 하는가 |
| 관리 항목 | 각각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
| 발생 시점 | 언제 생기는가 |
| 발생량 | 얼마나 생기는가 |
| 보관 기간 | 언제까지 보관하는가 |
| 이력 필요성 | 변화를 추적해야 하는가 |
8.2 우선순위 결정
· 업무 중요도
· 사용 빈도
· 구현 난이도
· 다른 요구와의 의존 관계
· 법적 의무 여부
9. 확인
상세화한 결과가 원래 요구와 맞는지 현업에게 검증받는다.
✓ 현업 검토 회의
✓ 프로토타입·샘플 화면 제시
✓ 실제 업무 사례 대입
✓ 체크리스트 점검
✗ 분석가끼리만 검토하고 끝냄
4부 · 정보요구 검증
상관분석 → 추가·삭제 요구 도출 → 보완 및 확인
10. 상관분석 — CRUD 매트릭스
업무 기능과 데이터를 격자로 놓고 어떤 기능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는지 표시한다.
| 고객 | 주문 | 상품 | 재고 | |
|---|---|---|---|---|
| 회원가입 | C | |||
| 주문접수 | R | C | R | U |
| 상품등록 | C | C | ||
| 배송처리 | R | U | U |
C Create 생성 R Read 조회
U Update 수정 D Delete 삭제
11. 상관분석으로 무엇을 발견하는가
시험이 묻는 것은 표를 그려서 무엇을 찾아내는가이다.
| 발견 | 표에서 어떻게 보이는가 | 의미 |
|---|---|---|
| 생성자 없는 데이터 | 어떤 열에 C 가 없다 | 누가 만드는지 모르는 데이터 → 요구 누락 |
|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 | C 만 있고 R 이 없다 | 만들기만 하고 안 쓰는 데이터 → 불필요 |
| 근거 없는 데이터 | 어떤 열이 통째로 비어 있다 | 어떤 업무와도 무관 → 관리 대상 재검토 |
| 기능 누락 | 어떤 행이 통째로 비어 있다 | 데이터를 다루지 않는 기능 → 정의 오류 |
| 중복 생성 | 한 열에 C 가 여럿 | 같은 데이터를 여러 곳에서 생성 → 정합성 위험 |
핵심 — 상관분석은 빠진 것과 남는 것을 찾는 도구다. 성능 측정이나 인원 산정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12. 추가·삭제 요구 도출
상관분석 결과를 근거로 요구를 조정한다.
추가 생성자 없는 데이터에 대해 → "이 데이터는 누가 만드나요?"
기능 누락에 대해 → "이 기능은 어떤 데이터를 쓰나요?"
삭제 사용되지 않는 데이터 → "이것을 쓰는 업무가 있나요?"
근거 없는 데이터 → 관리 대상에서 제외
13. 보완 및 확인
· 도출된 추가·삭제 요구를 현업에 확인
· 확인 결과를 요구사항 목록에 반영
· 최종 요구사항을 기준선으로 확정
· 추적 매트릭스를 갱신
5부 · 현행 분석 (As-Is)
14. 무엇을 보는가
·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의 데이터 구조
· 실제로 쓰이는 코드 체계와 명명 방식
·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 현황
· 중복 보관되고 있는 데이터
· 실제 데이터의 품질 상태
15. 왜 필요한가
목표 상태만 그리면 거기까지 어떻게 가는지 알 수 없다.
As-Is 파악 → To-Be 설계 → 차이(Gap) 도출 → 이행 과제 수립
↑
As-Is 없으면 여기가 비어 버린다
이행 계획은 차이에서 나온다.
16. 흔히 틀리는 지점
| 함정 | 바로잡기 |
|---|---|
| 추출한 명사를 검증 없이 엔터티로 확정 | 관리 필요성·복수 인스턴스·식별 가능성을 검증 |
| 요구 통합을 "건수 늘리기"로 이해 | 통합은 줄이는 활동 |
| 상관분석을 성능 분석으로 이해 | 기능↔데이터 대응 관계를 봄 |
| 기준선을 "절대 못 바꾸는 것"으로 이해 | 통제된 변경이 가능 |
| 요건 분석에서 서버 사양 산정 | 물리 구성 단계의 일 |
| 인터뷰 정리에서 표현을 해석으로 대체 | 원문 보존, 해석은 따로 |
17. 한 줄 정리
| 물음 | 답 |
|---|---|
| 이 과목의 목표 | 현업의 말을 데이터의 언어로 바꾸기 |
| 요구 유형 셋 | 기능 · 데이터 · 비기능 |
| 요구사항 특성 | 완전 · 명확 · 검증 가능 · 일관 · 추적 가능 · 실현 가능 |
| 조사 절차 | 수집 → 정리 → 통합 |
| 수집 기법 넷 | 인터뷰(깊이) · 워크숍(합의) · 설문(범위) · 문헌(현황) |
| 인터뷰 정리 원칙 | 면담자 표현을 그대로 보존, 해석은 따로 |
| 통합의 목적 | 유사·중복을 모아 일관성 확보 |
| 분석 절차 | 상세화 → 확인 |
| 검증 절차 | 상관분석 → 추가·삭제 도출 → 보완·확인 |
| CRUD로 찾는 것 | 생성자 없음 · 안 쓰임 · 근거 없음 · 기능 누락 · 중복 생성 |
| 기준선 | 확정된 상태. 변경은 절차를 거쳐 가능 |
| 변경 관리 순서 | 접수 → 영향도 분석 → 승인 → 반영 → 기록 |
| 추적성 | 요구 → 모델 → 구현 → 테스트. 영향 범위 파악용 |
| As-Is를 그리는 이유 | To-Be와의 차이가 곧 이행 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