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5의 정의는 **"보드"가 아니라 "기능"**이다. 이 구분이 중요하다 — 같은 S32K344-WB 보드 위에서 VSS 와 공존해도 모순이 없는 이유가 여기 있다.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
이 시스템에서 판단은 전부 여기로 모이고, 실행은 아래로 흩어진다.
Sensing "온도 27.3 ℃, 유효" ← 사실만 올린다
Central "공조가 필요하다" ← 판단은 여기서
Function Fan 을 MEDIUM 으로 돌린다 ← 실행은 아래에서
Sensing Controller 는 조도를 재지만 "조명을 켤지"는 정하지 않는다. 이 분리가 유지돼야 기능을 추가할 때 센싱 노드를 안 건드린다.
왜 모든 데이터가 여기 모이나
여러 신호를 엮어야 하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3.2 의 잔류 탑승자 위험은 실내 고온 + 탑승자 존재 + 도어 잠김 + 차량 사용 종료를 한꺼번에 봐야 한다. 이 네 정보는 각각 다른 노드에서 온다.
한 칩에 VSS 를 같이 둔 대가
두 기능이 CPU·메모리·인터럽트 우선순위를 공유한다. 오디오 DMA 가 상태 종합 태스크를 굶기지 않게 하는 책임이 설계자에게 넘어온다. "네트워크가 없다"는 건 네트워크 지연 문제가 스케줄링 문제로 형태를 바꿔 옮겨왔다는 뜻이다.